같은 디자인 219 양모 리뉴얼 전 버전을 잘 사용하고있는데요
평소에 총알 브러쉬 용으로 208번을 사용하고있었는데
그 브러쉬를 저희 언니가 탐을 내서 줘버리고
219번 청설모모 버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219 양모 리뉴얼 전 버전과 살짝의 디자인 차이가 있는것 같으나
거의 흡사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219 양모보다 더 부드러운 발색? 219 양모는 219 청설모모 보다 더 확실한 발색? 으로 표현되는 느낌이 드네요.
양모는 청설모모만큼 부드럽진 않지만 조금 더 단단해서 블렌딩을 할때 그 모양을 더 잘 유지? 해야한다고 할까요 그래서 끝부분을 이용해 미세한 표현을 하기에는 양모가 청설모모보다 조금더 쉽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청설모모가 확실히 더 부드럽다보니 블렌딩할때 자극이 확실히 덜 가고 셰도우를 조금씩 얹는다? 라는 느낌으로 조금 더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연출하기에는 양모보다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크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줄자를 이용해서 219번의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총알브러쉬는 특히 살짝 포인트가 되는색을
쌍커풀 라인이나 삼각존 등에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기에 아주 편한 브러쉬입니다.
크기가 작고 브러쉬 커팅모양이 돔처럼 되어있어서
과하게 발리지 않고 또 블렌딩하기가 아주 쉬워요.
초보자들도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연출가능한 브러쉬입니다. 강력추천해요-
청설모모와 양모 둘중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219번 양모와 219번 청설모모를 이용하여 발색비교를 해봤습니다.
같은색상을 딱 한번 아이셰도우를 브러쉬에 묻힌후
손등위에 한번씩 그어줬습니다.
최대한 비슷한 양을 바르고 발색하려고 노력했어요.
같은 색상 아래 위 두 발색중
위 발색이 219번 청설모모
아래발색이 219번 양모 입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발색을 해보니 작지만 확실한 차이가 있었어요.
저도 막연하게 설명을 읽고 아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또 나름 혼자만의 느낌으로? 발색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사용하고있었는데
이번 후기를 작성하면서 조금이지만 확실히 차이가 있다는걸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ㅎㅎㅎㅎ
아무쪼록 이 후기와 사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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